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8백 명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794명으로 지난 4월 말 이후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수요일을 고비로 신규 환자가 늘기는 했지만, 너무 급증했기 때문에, <br /> <br />당장 내일부터 완화된 거리 두기를 적용해야 하는 정부는 '지금을 엄중한 상황'이라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] <br />새로운 거리두기 단계의 3단계 기준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일상공간에서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델타 변이 감염도 다수 보고되고 어 현재 긴장감 속에 대응에 매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예방접종의 효과로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인 60대 이상 감염은 줄어들고 있으며 그 비율은 전체 환자의 10% 이하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20대와 30대를 필두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청장년층들의 감염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환자 수 증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령층 환자의 감소로 인해 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줄어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치명률은 오늘 기준으로 1.29%로 1.2%대로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적인 의료 대응 역량은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. 전담 중환자 병상은 전체 822개 병상 중 74%, 609개 병상에 여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은 전체 509개 병상 중 67%, 343개의 병상 여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등도, 경증 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1만 5000병상 중 9000여 병상, 약 61%의 여유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은 8000여 병상 중 5000여 병상, 59%의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는 예정대로 7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이며 최근 일주일간 평균 환자 수에 따라 수도권은 2단계가 적용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수도권의 유행이 커져 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하게 되면 신속하게 단계 조정에 착수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유행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수도권 주민들 특히 청장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식사, 음주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밀폐된 실내에서 다수가 모이는 공간에 대해서는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언제,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,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실내 환기에도 주의를 기울여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어제 중대본에서는 수도권의 방역을 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태호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301104369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